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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슨 자매, 잡음 그만! 거식증 치료했어~
몇 주간의 집중 치료로 상태 좋아진, 메리 케이트 올슨 | 2004년 7월 22일 목요일 | 심수진 기자 이메일

미국 TV 시리즈 <풀 하우스(Full House)>로 1987년부터 연기를 시작한(?) 1986년생 쌍둥이 자매 메리 케이트 올슨과 애슐리 올슨. 올해 피플지가 선정한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되기도 했던 10대 스타들이지만, 그들이 주연한 최근 영화 <뉴욕 미니트(The New York Ninute)>도 그렇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선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배우들이다.

그럼에도 왜 그들에 관한 뉴스를 다루느냐 하면, 미국에선 너무 화제가 되는 배우들이기 때문. 특히 메리 케이트 올슨 때문인데, 그녀는 다름 아닌 거식증에 시달려 급기야 전문 시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그렇게 몇 주 동안 치료를 받다가 그녀가 드디어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 홍보 담당자가 밝힌 바에 따르면, 그녀는 집중적인 치료 후에 무척 호전됐다고.

이를 두고, 갖가지 뉴스들도 터져나왔다. 몇몇 타블로이드 잡지들은 사실 거식증이 아니라 코카인 중독 때문이라는 둥, 10대 인기 가수 힐러리 더프는 젊은 스타들이 몸매에 갖는 압력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음식을 알맞게 조절해서 먹는다는 둥 말이다.

이번 주말 집으로 돌아가는 메리 케이트 올슨은 그녀의 쌍둥이 자매 애슐리 올슨과 함께 가을 학기부터 시작되는 뉴욕대 입학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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