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개봉한 [자카르타]는 지난 1일까지 3일 동안 서울에서만 7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국에선 15만명 가까이 되는 영화팬이 [자카르타]를 봤다.
30일 서울 극장의 마지막회까지도 매진을 시킨 [자카르타]는 '관객들의 배꼽을 잡게 한다''기발한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절묘한 앙상블을 이뤘다'는 등의 입소문에 힘입어 매진 속도가 계속 빨라지는 현상을 보였다. 또한 10대 청소년뿐 아니라 30대 성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관객층이 [자카르타]를 찾아,'반짝 인기'가 아닌 롱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자카르타]는 완전범죄를 노리는 은행털이범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 부천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출신인 정초신 감독이 처음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