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초지종은 이렇다. 샤말란이 조아퀸 피닉스가 주연하는 신작 <더 빌리지(The Village)>를 촬영하는 동안, 그 다큐멘터리를 연출하는 나다니엘 칸 감독과 제작자 칼럼 그린은 샤말란의 주변에서 취재해도 된다는 양해를 얻었다고. 그리고 샤말란의 친구들과 동료들 몇 명이 인터뷰이로서 초대된 상태였다.
하지만 그의 유년기에 대해 친구들과 가족들을 트래킹하던 카메라는 샤말란의 인생에서 무척이나 ‘중대한 사건’을 발견했다는 것. 이에 대해 지인들은 공개하기를 거부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샤말란은 급기야 제작진과 다툼까지 벌이게 됐다. 또한 다큐멘터리 제작을 막으려고 시도했다고. 도대체 그 중대한 사건이란 뭘까, 몹시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