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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캐스팅에서도 적색등이 켜져오긴 마찬가지. 래트너 감독이 연출을 맡았던 당시, 워너는 조쉬 하트넷과 주드 로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개런티 문제로 성사되지 못했다. 게다가 애쉬튼 커처는 ‘슈퍼맨’ 역할이 저주받은 역할이라며 거절하기도. 이에 래트너 감독이 지목했던 배우는 워너측이 딱지를 놓았다.
워너는 한 명의 스타에게 높은 개런티를 지불하느니, 이 영화를 통해 스타를 키워내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상태라고. 일단, 6명의 배우들이 새로 연출을 맡은 McG 감독에게 지난 주 오디션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오디션을 받은 배우들로는 <로스웰>의 제이슨 베어, <몬테 크리스토>의 헨리 카빌 등이 있지만, 그들 중의 한 명이 최종 선택될지는 미지수.
아무튼 이런 저런 문제들로 <슈퍼맨> 리바이벌작은 시작되지도 못하고 있으니, 슈퍼맨의 팬들은 많이들 기다리셔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