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치콕풍의 스릴러 영화로 알려진 <플라이트 플랜>은 어느 여성의 딸이 보행기에 타고 있는 동안 실종되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다룬다. 조디 포스터가 이 영화에 출연하면, 25년 이상이 지나서야 디즈니 영화에 출연하는 셈. 그녀가 출연했던 디즈니 영화는 1977년 <프리키 프라이데이(Freaky Friday)>를 거쳐 1978년 <캔들슈(Candleshoe)>가 마지막이다(물론 아역 배우로 활동할땐, <나폴레옹과 사만사(Napoleon and Samantha)>(1972), <원 리틀 인디언(One Little Indian)>(1973)에 출연하기도!).
피터 듀링의 아이디어가 원안인 <플라이트 플랜>은 판타스포르토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타투(Tattoo)>의 감독, 로버트 슈웬케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