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4인조 록그룹 라르크 앙 시엘(L'Arc-en-Ciel)의 리드보컬 하이도(HYDE)의 두 번째 영화 출연작이 결정되었다는 소식. <라스트 쿼터>라는 제목의 이 작품에서 하이도는 록밴드 보컬이자 일본, 영국 혼혈인 베일에 싸인 인물 아담을 연기하게 된다. 일본의 대표적 꽃미남 뮤지션으로 인기가 높은 터라 국내에서도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만만치 않을 듯. <라스트 쿼터>는 곧 촬영에 들어가 올 가을께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도의 스크린 데뷔작은 역시 뮤지션인 각트와 함께 출연한 <문차일드>(감독 제제 다카히사). 작년 부천영화제에 출품됐을 때 암표가 무려 10만원 가까운 가격에 거래돼 화제를 낳기도 했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