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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강 페터슨, '포세이돈 어드벤처' 리메이크
70년대 재난영화 대표작 다시 만드는 '트로이' 감독 | 2004년 2월 26일 목요일 | 임지은 기자 이메일

<트로이>, <퍼펙트 스톰>의 볼프강 페터슨 감독이 70년대 재난영화붐을 견인한 <포세이돈 어드벤처>의 리메이크 영화를 제작한다는 소식. 이미 <퍼펙트 스톰>으로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인상적인 풍랑을 창조해낸 페터슨 감독이니만큼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 다만 볼프강 페터슨이 직접 메가폰을 잡는 대신 제작만 맡을 예정이라, 감독의 팬들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을 것.

로날드 니엄의 1972년작 <포세이돈 어드벤처>는 진 해크만과 어니스트 보그나인등이 출연했다. 음악을 맡은 존 윌리엄스를 비롯해 호화스탭을 자랑하며, 그 해 아카데미 특수효과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곧 제작에 착수할 뉴 버전 <포세이돈 어드벤처>는 원작의 충격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미리 예고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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