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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촬영 장면은 ‘용객(김동완)’이 ‘혁수(문지윤)’를 구하려다 양아치패에게 각목으로 얻어맞는 장면으로, 부산 해운대 인근 놀이터에서 진행됐다.
수차례 각목세례를 받았지만 거뜬하게 촬영에 임했던 김동완은 나중에서야 어깨에 피멍이 든 사실을 알았다고. 게다가 이날 촬영장엔 설경구가 깜짝 방문해 그를 격려해 주었다는 후문이다.
<돌려차기>는 ‘태권도부를 두들겨 팬 불량학생들이 도리어 태권도부에 가입하여 전국대회에 나간다.’는 일본 만화틱한 설정의 고교 스포츠 영화. 오는 4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