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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비싸게’ 수출된 ‘내사랑 싸가지’
1월 16일, 140여개 극장에서 개봉되는 ‘내사랑 싸가지’ | 2004년 1월 16일 금요일 | 심수진 이메일

오늘 개봉되는 영화 <내 사랑 싸가지>(감독:신동엽,공동제작:포이보스, 제이웰엔터테인먼트)가 태국에 6만 3천 달러에 팔렸다.

태국에 한국 영화를 배급하는 커넥트에 극장 및 비디오 판권이 6만달러, TV 판권이 3천달러에 사전판매된 것. 보통 2-3만달러에 거래되는 것에 비해, 무척 높은 가격대로 계약되었다고.

2002년 태국내 30개 스크린에서 개봉됐던 <엽기적인 그녀>가 흥행몰이를 하면서,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하지원이 주연한 영화 <폰>이 인기를 얻으면서 생긴 복합적인 결과다.

<내 사랑 싸가지>의 해외 수출 성사로, 작년 한국 영화의 잇달은 해외 수출 열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 영화는 외모는 상큼, 머릿속은 엉뚱, 행동거지는 발랄한 ‘고딩노비’ 하지원과 외모와 재력, 학벌 등 모든 조건을 갖추었으나 싸가지는 없는 ‘킹카 주인’ 김재원이 노비 계약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내 사랑 싸가지>는 전국 14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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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7keien
외화벌이라고 기뻐해야할지, 한국영화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건 아닌가 하고 우려해야할지..   
2006-10-0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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