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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 그룹 신화의 멤버이자 탤런이기도 한 김동완이 주축이 돼 이뤄진 이날 신은 용객(김동완)이 버스 안에서 만세고 태권도 부원을 열나 패 사고를 치는 장면으로, 영화의 올 로케이션 장소인 부산 영상위원회의 전폭적 지원으로 해운대 신시가에서 광안대교를 넘어서까지 총 20km에 이르는 도로에서 진행됐다.
특히, 첫 촬영의 주역인 김동완은 스크린에는 처음으로 나서는 초짜배기 배우라 그런지 몸을 사리지 않고 진통제까지 맞아가며 액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라는 기품있는 무예와는 멀어도 한참 먼 길거리 막 싸움에 이력이 난 불량학생들이 본의 아니게 만세고 태권도부원이 돼 활약을 펼친다는 스포츠 코미디 <돌려차기>는 내년 1월에 크랭크업해 3월 경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