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위더스푼 라이언 필립 아들 출산 금발, 두 아이 엄마 되다 |
2003년 10월 29일 수요일 |
임지은
리즈 위더스푼, 라이언 필립
마냥 틴에이저처럼 상큼해 보이는 리즈 위더스푼(27)과 라이언 필립(29, 필립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발음은 '필러피'에 가깝다) 부부, 이젠 두 아이의 부모다. 지난 목요일(10월 23일) 리즈 위더스푼은 디콘 필립이라는 이름의 아들을 출산했다고. 기쁜 아기 탄생 소식에 한참 이 부부를 휩싸고 돌던 불화설도 잠잠해진 분위기다.
리즈 위더스푼과 라이언 필립은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에 나란히 출연하면서 연인이 됐다. 1999년 결혼식을 올린 후 현재 슬하에 3살 난 딸 에바 엘리자베스 필립을 두고 있다. 한편 위더스푼은 현재 동명의 소설을 파격적으로 각색한 <허영의 시장(Vanity Fair)>의 촬영을 끝냈다. 영화는 내년 개봉 예정. 라이언 필립의 차기작은 거장 파블로 피카소를 연기할 < Picasso at the Lapin Agile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