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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푸드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다 학원생들의 열화와 같은 지지를 받으며 일약 얼짱으로 그 동네를 완전 평정한 박효진 역에는 시트콤 논스톱3로 잘 알려진 시원한 마스크의 김정화가 캐스팅됐고, 그런 그녀를 죽자사자 쫓아 다니며 구애 작전을 펼치는 지고지순한 순정파 남자 최고봉 역에는 모모모 통신사 CF에 나와 할리우드 우짜고저짜고 하는 바로 그 친구 공유가 맡았다.
박한준 감독의 데뷔작인 <그녀를 모르면 간첩이다>는 올 연말까지 촬영을 모두 마치고 내년 2004년 초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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