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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드러머 마이크 마이어스
마이어스, ‘더 후’의 키스 문 연기 | 2003년 8월 18일 월요일 | 임지은 이메일

바라보는 것만으로 실로 혀를 내두르게 하는 <오스틴 파워> 시리즈의 재간꾼 마이크 마이어스가 전설적인 밴드 ‘더 후(The Who)'의 전기영화에 출연한다. 마이어스는 1978년 약물과다복용으로 요절한 드러머 키스 문을 연기하게 될 예정.

더 후는 60년대 모드문화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젊은이들의 방황과 고통을 담아낸 강렬한 록큰롤 사운드로 대중성, 예술성 양면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더 후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마이크 마이어스는 언젠가 숭배하는 밴드를 직접 연기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공공연히 피력해왔다.

현재 프로듀서 마크 토마스와 더 후의 기타리스트 피트 타운센드 사이에는 전기영화 <풀 문(Full Moon)>의 제작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중. 토마스는 마이크 마이어스가 키스 문을 연기하는 것에 대해 “완벽한 캐스팅”이라며 지극히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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