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마일>에서 에미넴의 엄마―그렇다. 아리따운 금발미인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그녀도 이미 중년인 것이다―로 출연해 호연을 펼쳤던 킴 베이싱어의 신작이 공개되었다. 영화의 제목은 <엘비스 해즈 레프트 더 빌딩(Elivis Has Left The Building)>으로 <나의 그리스식 웨딩>의 조엘 즈윅이 감독을 맡게 된다.

이 영화에서 킴 베이싱어는 하모니란 이름의 화장품 외판원을 연기할 예정. 그녀는 엘비스 콘서트장에서 태어나, 엘비스를 흉내내는 사람들의 차에 치이는 등 삶 속에서 전설적인 가수와 갖가지 기묘한 인연으로 얽혀들게 된다. <엘비스 해즈 레프트 더 빌딩>은 9월 15일부터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촬영을 시작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