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를 사랑하는 관객들이 자신을 신데렐라로 만들어 줄 왕자님으로 생각하는 연예인은 과연 누구일까. 영화 홍보사 무비랩은 빌보드와 박스오피스를 석권한 할리우드의 신데렐라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러브 인 맨하탄>의 개봉을 맞아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자신을 ‘신데렐라로 만들어줄 나 만의 왕자님’에 어울리는 남자배우에 대한 이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인터넷 투표 사이트 브이아이피(www.vip.co.kr)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을 신데렐라로 만들어 줄 나만의 왕자님으로 어울리는 남자배우를 묻는 질문에 부드러운 살인미소 ‘김재원’ 이 1위, 조각 같은 외모의 꽃미남 ‘원빈’ 이 2위,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단순 과격한 불량학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권상우’ 가 3위를 기록했다.
▷ 당신을 신데렐라로 만들어 줄 왕자님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남자연예인은? (총 투표자수 32,456 명 / 설문조사 www.vip.co.kr 에서 발췌)
1위 : | 김재원 | (7,140표) | 22.1% |
2위 : | 원빈 | (3,458표) | 10.7% |
3위 : | 권상우 | (2,752표) | 8.5% |
4위 : | 조한선 | (2,430표) | 7.5% |
5위 : | 송승헌 | (2,344표) | 7.2% |
영화 <러브 인 맨하탄>은 맨하탄의 특급호텔에서 일하는 여직원(제니퍼 로페즈)가 뉴욕 최고의 인기남인 전도유망한 정치가(랄프 파인즈)와 우연한 오해를 계기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빌보드 챠트와 박스 오피스 1위를 동시 석권한 미국 최초의 연예인이자, 헐리웃 최고의 볼륨을 자랑하는 섹시녀 ‘제니퍼 로페즈’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개봉 당시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제니퍼 로페즈의 왕자님은 벤 애플렉. 세 번째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는 약혼남 벤 애플렉에게 한번 외도에 5만 달러, 1번 거짓말에 1만 달러의 벌금을 요구하는 한편, 자신을 즐겁게 해줄 섹스 횟수도 주당 4회라는 요구를 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