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Desorages Pour La Nuit ♬
3. Cargo Voyage ♬
4. La Poubelle Cuisine ♬
5. Humecter La Monture ♬
6. Le Petit Nicolas ♬
7. Gyneco Zebre ♬
8. Comme Les Deux Doights De La Main ♬
9. Zorg Et Betty ♬
10. Chile Con Carne ♬
11. C'est Le Vent, Betty ♬
12. Un Coucher De soleil Accroche Dansles Arbres ♬
13. Lisa Rock ♬
14. Le Coeur En Skai Mauve ♬
15. Bungalow Zen ♬
16. 베티블루 37˚2 Le Marin ♬
17. Maudits Maneges ♬
음악 가브리엘 야레(Gabriel Yared)
1980년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인생]으로 처음 영화음악과 인연을 맺은 가브리엘 야레가 본격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한 것은 장자크 베넥스의 86년작 [베티블루 37˚2] 부터인데 색소폰과 건반, 리듬악기 등 지극히 간소하게 구성된 편곡으로 원색적인 영화의 색조에 부합하는 음악을 만들어냈다. 그의 음악은 장자끄 베넥스나 장자끄 아노와 같은 프랑스 신세대 감독의 영상에 영혼을 불어 넣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베티블루 37˚2]에서도 드러나듯이 그의 음악에는 건조하지 않을 정도의 절제미와 가벼운 일상성, 그러면서도 폐부를 찌르는 감성적 요소가 공존한다. 그의 탁월한 영화음악들은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시정이 돋보이는 [미션]의 엔리오 모리꼬네나 [대부]의 니노 로타 등의 작곡가와 비견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