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영화 <청년 경찰>의 김준환 감독이 김우빈, 김성균과 함께하는 액션 코미디 영화 <무도실무관> 제작이 확정됐다.
‘무도실무관’은 재범 위험이 높아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을 하는 이들을 일컫는다. 보호관찰관과 함께 2인 1조로 움직이고, 보호관찰관에서 닥칠 위험을 막고 범죄자를 제압하는 것도 무도실무관의 몫이다.
김우빈은 아버지가 하는 ‘먼치킨’의 배달 일을 하는 와중에도 힘든 사람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청년 ‘이정도’로 분했다. 평범한 청년이지만, 태권도 검은 유도 전부 검은 띠로 각 3단 합이 9단의 무도실력자다.
김성균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전자발찌를 찬 강력범들을 관리하는 보호관찰관이 된 ‘김선민’을 연기한다. 임시로 파트너가 된 ‘이정도’의 재능과 촉을 알아보고 그에게 본격적으로 ‘무도실무관’이 될 것을 권하는 인물이다.
김준환 감독이 연출과 더불어 각본을, <지옥> < D.P . > <정이> 등으로 넷플릭스와 꾸준한 협업을 해 온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을 맡았다.
사진제공_넷플릭스
2023년 7월 27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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