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견자단, 주윤발, 곽부성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던 영화 <몽키킹: 손오공의 탄생>(2014)의 원작 ‘서유기’가 43부작 드라마 시리즈 <대발후>로 재탄생해 7월 국내 시청자를 찾는다.
황준문 감독이 연출한 이 시리즈는 드라마와 영화는 물론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중화권 톱 배우 임봉과 유명 고전 소설을 드라마화한 <홍루몽>에서 ‘임대옥’역으로 주목받은 여배우 장몽첩, 대만 유명 가수 겸 배우 오극군 그리고 일본 남자 아이돌 그룹 KAT-TUN 멤버 출신의 배우 아카니시 진 등이 협연했다.
수입/배급을 맡은 ㈜코탑미디어에 따르면 <대발후>는 오는 7월 초 43부작 중 21화(상편)가 먼저 공개된 후 22화(하편)가 순차로 공개될 예정이다. IPTV 3사 플랫폼을 통해 선공개한 후 이후 OTT 플랫폼, KT Skylife, 홈초이스, 웹하드, 네이버 시리즈 온, 씨네폭스 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시리즈 릴리즈 일정과 동시에 공개된 포스터의 “천지가 개벽하고 전쟁이 시작됐다”는 문구는 천상 세계의 화려하고 몽환적인 배경 사이로 손오공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펼쳐낼 다양한 에피소드와 판타지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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