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액션 스릴러 <나이트 에이전트>와 파격 연애 리얼리티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4, < F1, 본능의 질주>시즌5, 현실 범죄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블랙2: 영혼파괴자들>을 공개한다. 이외에도 오동민 주연의 블랙 코믹 스릴러 영화 <옆집사람>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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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 수사에 투입된 신참! 누구든 의심하라 <나이트 에이전트>
FBI 에이전트 ‘피터’(게이브리엘 배소)가 백악관의 긴급 통화 라인을 모니터링하는 임무를 맡으며 치명적 음모 속으로 뛰어들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 FBI 말단 에이전트인 피터는 극비 수사 프로그램 ‘나이트 액션’에 속한 요원들의 전화를 대신 받아주는 임무를 맡게 된다. 전화가 울릴 일은 없을 거라던 상사의 말과 달리 피터는 집에 침입자가 나타났다는 SOS 전화를 받게 된다. 그는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한 낯선 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백악관에 침투한 첩자와 연루되며 위험천만한 음모에 휩싸이고 마는데…넷플릭스 영화 <힐빌리의 노래>의 게이브리얼 배소와 넷플릭스 시리즈 <손오공: 새로운 전설>의 루시앤 뷰캐넌이 출연했다. 인기 드라마 <스와트>와 <쉴드>를 제작한 숀 라이언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흡인력 넘치는 정치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매슈 쿼크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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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마음이 이끄는 대로!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시즌4
파격 연애 리얼리티가 시즌4로 돌아왔다. 저마다 개성 넘치는 싱글들이 오직 대화로만 교감할 수 있는 포드에 다시 모인다. 강렬한 감정적 유대를 나눈 이들은 과연 포드 밖에서 다른 상대의 완벽한 외모와 뜻밖의 매력을 발견해도 진정한 사랑을 지키고 꿈꾸던 결혼을 이뤄낼 수 있을까. 시즌1부터 자리를 지키고 있는 닉 러셰이와 버네사 러셰이 부부가 진행을 맡아 솔직한 입담으로 재미를 배가시킨다.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새로운 에피소드 공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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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 본능을 다시 깨운다! < F1, 본능의 질주>시즌5
최첨단 자동차, 최고의 속도, 화려한 테크닉!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포뮬러 원의 이야기를 다룬 < F1, 본능의 질주>가 다섯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다. 챔피언십을 준비하는 드라이버와 팀원들의 모습은 물론 서킷 밖에서도 그들이 느끼는 엄청난 압박감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2022년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팀부터 정상을 지키기 위해 사활을 건 팀까지, 우승하기 위해 질주하는 열띤 현장과 함께 미공개 영상과 유명 F1 관계자들의 인터뷰도 만나볼 수 있다. 시리즈의 총괄 프로듀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에이미>로 2016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수상한 제임스 게이리스와 다큐멘터리 영화 <디에고>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폴 마틴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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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잔혹한 현실범죄! 다큐 <블랙2: 영혼파괴자들>
<블랙>은 무고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벌어진 충격적인 범죄 실화를 밀착 탐구하는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실제 범죄자의 편지와 사건 담당 형사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충격적인 현실 범죄를 생생하게 담아내 화제를 모았던 <블랙: 악마를 보았다>에 이어 공개되는 <블랙2: 영혼파괴자들>은 일상의 가면을 쓴 영혼파괴자들이 저지른 생활 밀착형 범죄를 다룬다. 빠르고 깊숙하게 일상에 파고들어 피해자의 영혼을 바스러뜨리는 범죄에 주목하여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사건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경각심을 일깨운다. 특히 시즌2에서는 따뜻하지만 냉철한 시선으로 사건을 재해석하는 장진 감독과 최영준, 주인공에게 공감하고 악인에게 분노하는 양익준 감독과 김지훈, 뛰어난 공감 능력의 진정성을 보유한 장유정 감독과 오대환이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서로 다른 시점으로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26일부터 매주 일요일 새 에피소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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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냐 은폐냐, 극악의 상황 탈출기<옆집사람>(2022)
경찰시험 준비 만렙 ‘찬우’(오동민)는 시험원서 접수 하루 전, 모처럼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신다. 딱 한잔하려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술에 몸을 맡긴 다음 날 아침, 깨질 듯한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나 보니 낯선 원룸 안이다. 평소 소음으로 화를 돋우던 404호! 게다가 주인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낯선 곳, 시체, 사라진 기억’이라는 누구든 등골이 서늘해질 상황에서 벌어지는 웃픈 탈출기다.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속도감과 유머감 있게 풀어간 톤앤 매너가 신선한 작품으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관왕 수상,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2023년 3월 2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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