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왓챠는 하드코어 액션 로맨스 <최종병기 앨리스>를 오리지널 드라마로 공개한다. 이외에도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로 분해 극찬받은 영화 <스펜서>, 태국 인기 BL 드라마 <러블리 라이터>, BBC 다큐멘터리 <데이비드 보위: 지기 스타더스트의 시작>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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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앨리스> 정체를 숨긴 전학생 ‘겨울’(박세완)과 비폭력으로 학교를 평정한 ‘여름’(송건희), 알고 보니 겨울의 정체는 킬러 ‘앨리스’로 잔혹한 범죄조직에 쫓기고 있다. 이름부터 정반대로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은 이상하게 자꾸 엮이며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B급 유머와 피 튀기는 액션 속 피어나는 로맨스 등으로 무장한 독특한 드라마로 김성오, 김태훈, 정승길 등 안정감 있는 배우가 가세했다. 24일(금) 1~3화 공개 후 매주 금요일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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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2021) 1990년대 초 샌드링엄 별장에서 열린 왕실 가족의 크리스마스 모임 행사에 참석한 ‘다이애나 스펜서’(크리스틴 스튜어트) 영국 전 왕세자비의 사흘을 밀도 있게 담아낸 작품. 남편 찰스 왕세자의 불륜과 이혼, 의문에 싸인 죽음 등 극적인 다이애나의 삶이 아니라 오랜 시간 외로움과 사투해야 했던 그의 마음을 내밀하게 포착한다. 미국 퍼스트레이디 재클린 케네디, 칠레 시인 파블로 네루다 등 실존 인물을 스크린에 담아온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이다. 기존과는 다른 스토리텔링은 물론이고 의상과 미장센, 음악 역시 관람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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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라이터> ‘진’은 자신이 집필한 첫 번째 BL 소설이 큰 인기를 얻어 드라마 제작까지 확정되면서 배역 캐스팅을 위한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오디션 현장에서 배우 ‘넙십’을 만난 진, 드라마 촬영을 위해 한 달 동안 두 사람은 같은 집에 머물게 되고 점차 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한다. 태국 드라마로 왓챠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넙십’ 역을 맡은 배우 까오 노파까오 데차파타나쿤과 ‘진’ 역을 맡은 배우 업 품팟 이암쌈앙의 이름을 딴 ‘까오업’이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달달한 케미를 선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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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보위: 지기 스타더스트의 시작> 데이비드 보위가 지기 스타더스트로 거듭나기까지, 음악과 함께 본인이 남긴 이야기와 지인과 친구의 증언을 통해 흥미로운 여정을 담은 BBC 다큐멘터리다. 글램 록의 창시자로 유명한 데이비드 보위는 1972년 발표한 앨범명을 따 자신을 화성에서 온 외계인 ‘지기 스타더스트(Ziggy Stardust)’라고 칭했다. 중성적인 외모에 전위적인 무대의상 그리고 특유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음악 스타일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자료제공_왓챠
2022년 6월 2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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