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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주 국내박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1위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1위로 데뷔했다. 김영옥 주연의 휴먼 드라마 <말임씨를 부탁해>, 예수의 탄생과 부활을 그린 <그리스도 디 오리진>(2014)이 8위와 10위로 개봉 첫 주를 마무리했다. 관람객 수는 75만 명(주말 48만 4천 명)으로 지난주보다 39% 증가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이 주말 33만 7천 명 포함 총 47만 6천 명을 동원했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과 에디 레드메인, 주드 로 등의 배우진이 다시 뭉친 가운데 매즈 미켈슨이 ‘그린델왈드’역으로 새롭게 합류,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운다. 주말 스크린수 2207개, 주말 좌석판매율 8.6%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48% 팝콘 지수 85%, IMDB 6.6, 네이버 평점 7.0을 기록 중이다. (18일 오전 8시 기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슈퍼 소닉2>는 39.5%의 관객 감소율을 보이며 2위로 내려왔다. 주말 관객수는 6만 7천 명, 누적 관객은 20만 9천 명이다. 주말 스크린수 869개, 주말 좌석판매율 11%로 경쟁작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레드 레토 주연의 마블 안티 히어로물 <모비우스>도 한 계단 내려온 3위다. 관객이 71% 감소, 주말에 1만 8천 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은 46만 2천 명이다.

지난주 3위로 데뷔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블록버스터 <앰뷸런스> 역시 78.5%의 큰 폭으로 관객이 감소했다. 주말에 1만 1천 명을 더해 누적 관객 10만 8천 명을 기록했다.

지난 2월 17일 개봉해 장기 흥행 중인 <극장판 주술회전 0>은 이례적으로 관객이 26.8% 증가, 6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은 59만 9천 명이다.

<루이스 웨인: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는 네 계단 떨어진 9위다. 주말 3397명을 더해 누적 관객 3만 6천 명을 기록했다.

김영옥이 속정 깊은 엄마 ‘말임’으로 분한 <말임씨를 부탁해>는 주말 3522명 포함 총 9042명이 관람했다. 연로한 엄마의 보살핌을 둘러싸고 불거지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린 드라마. 주말 스크린수 190개, 주말 좌석판매율 4.4%이다.

로마에 의해 십자가형으로 처형된 예수의 3일 후 부활을 그린 <그리스도 디 오리진>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말 71개 스크린에서 1066명이 관람했다.

한편 4월 셋째 주에는 주말 48만 4천 명을 포함 총 75만 명이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주 관객수 53만 7천 명(주중 19만 3천 명, 주말 34만 4천 명)의 139% 수준이다.
<말임씨를 부탁해>
<말임씨를 부탁해>

▶ 이번 주 개봉작 소개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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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

- <4월은 너의 거짓말> 모노톤의 인생을 살고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 ‘코세이’는 바이올리니스트 ‘카오리’를 만나 새로운 색의 세상을 접한다. 히로세 스즈, 야마자키 켄토 주연/ 신조 타케히코 연출
- <로스트 시티> 전설의 트레저를 차지하기 위해 재발 ‘페어팩스’는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를 납치한다.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주연/ 아담 니, 아론 니 공동 연출
- <팔마> 주인과 함께 외국으로 나가려다 일이 꼬여 홀로 공항에 남겨진 개 ‘팔마’는 비행장을 떠돌며 주인을 기다리던 중, 엄마의 죽음으로 아빠와 살게 된 9살 소년 ‘콜리아’를 만난다. 빅토르 도르론라보프, 레오니드 바소프 주연/ 알렉산드리아 도모가로프에 연출


2022년 4월 18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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