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용감한 시민>은 기간제 교사가 된 과거 복싱 유망주 ‘소시민’(신혜선)이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점 9.8점을 기록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신혜선은 불의를 참아야 하는 기간제 교사 ‘소시민’ 역을, 넷플릭스 오리지널 <모럴센스>와 < D.P. >의 이준영은 ‘소시민’과 대립하는 세상 두려운 게 없는 학생 ‘한수강’ 역을 맡았다.
영화 <너는 내 운명>(2005), <그놈 목소리>(2007), <오늘의 연애>(2015)의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각본을 담당했다.
신혜선은 “매 촬영 현장이 새로운 도전이자 경험이었고, 굉장히 의미 있는 작품이었기에 ‘소시민’ 캐릭터를 쉽게 놓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준영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촬영이었다. 어떤 작품으로 완성될지 너무 궁금하고 관객분들에게 특별한 작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회를 전했다.
<용감한 시민>은 후반 작업 과정을 거쳐 극장과 웨이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_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