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미스터리 범죄 시리즈 <너의 조각들>과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영화 <위크엔드 어웨이>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영화 <이스케이프 룸2: 노 웨이 아웃>과 다큐멘터리 <낙원에서 살아남기: 가족의 이야기>, 콘서트 실황을 담은 <송가인 더 드라마>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또, 설날 개봉한 최신작 <해적: 도깨비 깃발>도 넷플릭스에서 이번 주부터 시청할 수 있다.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엄마의 정체는? <너의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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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한적한 조지아 주의 한 마을에 무차별 폭력 사건이 벌어지고 총을 든 괴한이 딸 ‘앤디’(벨라 히스코트)를 노린다. 그러자 엄마 ‘로라’(토니 콜렛)가 단숨에 범인을 제압하고 앤디를 구한다. 모두가 대단하다고 엄마를 칭찬하지만 앤디는 엄마의 낯선 모습이 혼란스럽다. 딸을 마을 밖으로 피신시키려는 엄마에 의해 쫓기듯 집을 떠난 앤디, 엄마의 과거와 연관된 조각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한다.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와 <언 두잉>의 프로듀서들이 합세한 미스터리 스릴러로 카린 슬로터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가볍고 쾌할하다! <해적: 도깨비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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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제일검을 자처하며 의적단을 이끄는 두목 ‘무치’(강하늘),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랑’(한효주)과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의 보물을 찾아 한 배에 오른다.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항해를 이어가던 그들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역적 ‘부흥수’(권상우)와 맞닥뜨리게 되는데… 866만 명을 동원한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의 후속작으로 사라진 왕실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모인 해적들의 모험을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송가인, 넷플릭스 상륙! <송가인 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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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를 담은 공연실황 영화다.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진’으로 우승하며 트로트 스타가 된 송가인의 콘서트 준비 과정부터 수천 명의 팬과 함께한 무대는 물론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표곡 ‘가인이어라’, 호소력 짙은 ‘엄마아리랑’ 등 전 세대를 사로잡은 열창과 120인조 오케스트라, 국악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가득 채운 뜨거운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낯선 여행지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살인 <위크앤드 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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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난 ‘베스’(레이튼 미스터)와 ‘케이트’(크리스티나 울프). 모든 게 완벽했던 여행은 둘째 날 아침 사라졌던 케이트가 시신으로 발견되면서 악몽으로 뒤바뀐다. 모든 증거가 베스를 유력한 살해 용의자로 지목하고, 경찰은 그녀의 여권마저 빼앗아 간다. 진실을 찾기 위해 케이트의 행적을 추적하기 시작한 베스는 새로운 단서를 발견할수록 고통스러운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동명의 소설이 원작으로 원작자인 세라 올더슨이 각색에 참여했다. 영화 <스트레인저 랜드>, <엔젤 오브 마인>의 킴 파런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끝난 줄 알았지? <이스케이프 룸 2: 노 웨이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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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탈출 게임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조이’(테일러 러셀)와 ‘벤’(로건 밀러)은 게임을 설계한 의문의 조직 미노스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뉴욕에 도착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휘말려 지하철에 갇히고 만다. 그 순간 다른 칸과 분리된 열차 안에는 초고압 전류가 흐르기 시작하고, 그곳에 있는 6명 모두 미노스가 만들었던 탈출 게임의 생존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제작비 대비 17배 이상의 수익을 기록한 화제작 <이스케이프 룸>(2019)의 속편으로 목숨을 건 탈출 게임에서 생존한 6명의 우승자가 또다시 미노스의 게임에 말려들면서 벌이는 생존 게임을 긴박하게 그린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3월 4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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