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뉴욕 42번가 기타샵>은 뉴욕의 명소 중 하나인 첼시 호텔부터 오래된 술집까지 맨해튼의 상징적인 건물에서 가져온 나무로 기타를 제작하는 기타 제작자 릭 켈리와 그의 조수 신디 훌레즈, 그리고 뮤지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릭 켈리는 수십 년간 루 리드, 밥 딜런, 패티 스미스, 제이미 힌스, 지미 웹, 찰리 섹스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은 물론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 <패터슨>(2017) 등을 연출한 짐 자무쉬 감독의 기타를 책임지고 있다.
영화는 제75회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제56회 뉴욕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43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캐나다 장편영화상 후보로 선정됐다. 신디 훌레즈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