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넷플릭스는 서현 주연의 취향존중 로맨스 영화 <모럴센스>를 공개한다. 이외에도 줄리아 가너 주연의 시리즈 <애나 만들기>, 다시 돌아온 <톨 걸2>, 프랑스 SF 코미디 <빅버그>, 포르투갈 로맨틱 코미디 <삶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다큐멘터리 <연쇄살인범을 잡아라> 시즌2 등을 신규로 서비스한다. 또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와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도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찔한 취향이 뭘까 궁금하다면 <모럴센스>

서현이 우연히 직장동료의 비밀스러운 취향을 알게 된 후 그와 아슬아슬한 관계를 이어가는 ‘정지우’로, 이준영이 여직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완벽한 모습 뒤 은밀한 취향을 감춘 ‘정지후’로 분해 호흡 맞춘 로맨스 영화. <6년째 연애중>, <좋아해줘> 등 현실 반영 로맨스를 선보여 온 박현진 감독의 신작이다.

뉴욕 사교계를 발칵 뒤집은 사기 사건에 영감받은 <애나 만들기>

독일 출생 상속녀 신분으로 사교계 인사들에게 접근한 ‘애나 델비’, 사람들의 마음뿐만 아니라 수백만 달러의 돈까지 갈취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녀의 정체는 기삿거리가 필요했던 기자의 먹잇감이 되고, 애나의 실체를 파헤치는 과정에서 애나와 기자 사이에 묘한 애증이 피어나는데… 인기 시리즈 <오자크>로 2년 연속 에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줄리아 가너가 뉴욕 희대의 사기꾼 애나 델비 역을 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과 <그레이 아나토미>, <스캔들> 등을 만든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가 제작했다.

사랑스러운 키 큰 소녀! <톨 걸 2>

넷플릭스 영화 <톨 걸 2>는 185cm가 넘는 큰 키의 소녀 ‘조디’가 갑작스러운 인기에 부담을 느끼며 자신감도, 연애도 무너질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 홈커밍 댄스파티에서 감동적인 연설 후 전교생의 연예인이 되고, ‘덩크’와 알콩달콩한 연애도 하며 당찬 학교생활을 즐기던 조디는 간절히 바랐던 뮤지컬의 주인공까지 따내지만… 사랑스러운 ‘조디’의 두 번째 이야기를 지켜보길

김태리 X 남주혁 <스물다섯 스물하나>

열정과 패기의 펜싱 꿈나무 ‘나희도’(김태리), 시대가 주는 시련에 정면으로 맞서는 ‘백이진’(남주혁), 외유내강의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보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시절 인플루언서인 ‘문지웅’(최현욱), 전교 1등에 반장이지만 가슴 속엔 반항심이 가득한 ‘지승완’(이주명)까지. 1998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섯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담이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과 권도은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박민영 X 송강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다. 넷플릭스 시리즈 <범인은 바로 너!>에서 똑 부러지는 추리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로코 여신 박민영이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기상청 총괄 2과 총괄예보관 ‘진하경’ 역을,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의 주인공 송강이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기상청 총괄 2과 특보 담당 ‘이시우’ 역을 맡아 색다른 사내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연출을, 선영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부부의 세계>, <미스티> 등 화제작을 탄생시킨 강은경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자료제공_넷플릭스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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