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국립국장이 공연영상화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천년의 노래, 리버스 등 공연실황을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오는 13일(목)부터 월드타워를 비롯한 수도권 7개 영화관과 대구, 부산 등 3개 영화관, 총 10개관에서 실황 영상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관람요금은 일반영화 요금과 동일하다.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은 국립극장이 우수 공연의 실황 영상 제작과 유통을 통해 우리 전통 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벌이는 사업이다. 롯데시네마는 국립극장의 기존 우수 레퍼토리부터 신작까지 다양한 무대 현장을 담은 공연 실황을 대형 스크린과 음향으로 보다 생생하게 관객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하는 공연은 윤선도 시인의 시 ‘오우가’ 중 ‘소나무’를 주제로 나효신 작곡가가 작곡한 ‘저 소나무처럼, 안숙선 명창이 협연한 ‘홍보가 中 박타는 대목’, 문학평론가이자 언론인인 이어령이 작사에 참여한 ‘천년의 노래, REBIRTH’까지 세 곡의 연주 실황을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국립극장의 공연 영상은 UHD 화질로 제공되어 생동감과 현장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더 많은 관객들이 국립극장에서 준비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제공_롯데컬처웍스
2022년 1월 6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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