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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해적, 국제 영화제 간다 | 2002년 6월 24일 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월드컵과의 한판승에서 비등비등한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김동원감독의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오는 7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부천국제환타스틱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었다.

기발한 상상력과 대중적 재미를 고루 갖춘 세계 유수의 장단편 영화들을 초청하는 유일한 공식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는 작품상을 비롯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9개 부분에 걸쳐 시상이 이루어진다.

올해 [해적, 디스코왕 되다]와 함께 '부천초이스' 장편 부분에 선정된 영화는 9개국의 9편으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신작 [검은 물 밑에서.. / Dark Water], 2001년 선댄스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리처드 켈리 감독의 [도니 다코], 장국영 주연의 [이도공간] 등이다.

부천영화제 김영덕 프로그래머는 [해적, 디스코왕 되다]가 80년대 달동네의 정취를 바탕으로 재기 발랄한 상상력과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모든 세대에게 서로 다른 공감을 끌어내는 독특한 감수성 지녔다는 점에서, 다양한 관객이 함께 즐기는 부천영화제의 컨셉과 딱 맞아 떨어진다며 그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부천영화제에서 처음 해외 영화제 관계자에게 소개된 한국영화 <나비>와 <소름> 등이 로카르노, 판타스포르트 영화제에서 감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해외에서도 인정 받았는가 하면, [아멜리에], [메멘토] 등의 부천영화제를 통해 국내에 소개된 외화 역시 국내흥행과도 연결되는 등 부천영화제의 프로그래밍은 관객의 성향을 정확하게 꿰뚫는 재미있고 독특한 영화를 선정해내기로 정평이 나있다.

1 )
js7keien
해적 디스코왕?
양동근과 임창정 덕에 난파를 간신히 면한 영화, 두 사람 없으면 이 영환 어떻게 침몰했을까?   
2006-10-0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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