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1월 11일
이런분 관람가
- “20대는 할머니를 연상하기도 하고, 1991년을 경험했던 세대는 지난 시간을 반추하기도 하고 또 여성 노점상의 역사로 바라보는 등 저마다의 해석으로 바라보더라”는 김진열 감독의 말처럼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 김종분씨의 손녀로 깜짝 등장하는 저분은? 예능 <노는언니2>에 출연 중인 수영국가대표 출신 정유인 선수! 할머니-손녀가 함께하는 훈훈한 현장
- 정치색이 드러나는 다큐멘터리 아닐까? 전혀~ 휴먼다큐에 가깝다는
- 김종분씨 + 이웃 노점 어르신 3인방. 함께 모여 김치도 담그고 가끔 점 10원짜리 화투도 치고 맛있는 것 먹으러 다니는 활기찬 모습
이런분 관람불가
- 50여 년간 노점상을 이어온 김종분씨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혹시라도 노동운동이나 여성 노점상의 역사에 초점을 맞춘 걸 기대했다면
- 정보, 탐사 및 추적 위주의 다큐멘터리를 선호한다면. 개인사 중심이라는
- 김종분씨의 개인 기록으로서는 유의미하겠지만, 관련 없는 타인 입장에서는 그리 다가오지 않을 수도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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