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1월 11일
이런분 관람가
-<기생충>의 급발진 버전이라는 평도 있던데? 빈부격차와 계급 갈등이 초래할 디스토피아를 어떤 식으로 표현했을지 궁금하다면
-영화제가 선호하는 영화와 대체로 코드가 잘 맞는 분. 칸국제영화제에서 세 번이나 수상한 미셸 프랑코 감독의 신작으로 2020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이라는
- 구구절절 이야기를 나열하는 방식보다 임팩트 있는 전달을 선호하는 분
- 청소년 관람불가네! 붉은 피와 초록 페인트가 낭자하고 나체로 등장하는 인물 등 어느 정도 수위가 있는 영화를 보고 싶은 시점이라면
- 마지막까지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작품이나 감독의 전작 <크로닉>을 봤다면 어느 정도 예상가능 할지도?
이런분 관람불가
- 새삼 <기생충>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데 고개를 끄덕끄덕할 수도
- 과유불급! 빈부격차로 인한 계급(?) 간의 갈등심화와 이로 인해 야기될 어두운 미래에 대한 경고, 다 좋은데 지나치면 부족한 만 못하다는 인상도
- 청소년 관람불가! 몰입도는 큰 편이나 뒷맛이 찜찜한 게 기분이 썩 좋지 않은 채 극장을 나올 수도
2021년 11월 10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