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개봉일 9월 2일
이런분 관람가
- 미스터리 스릴러 + 서부극 + 슬래셔? 어떤 결과물로 완성됐을지 호기심이 생긴다면
- 노인, 아이, 여자, 성노동자, 농부 등 소외계층으로 구성된 작은 시골 마을 ‘바쿠라우’, 물도 전기도 모두 끊긴 상황에서 이들이 어떻게 외부의 위협에 대응하는지 궁금하다면
- 브라질의 현실을 고발하고 과거 침탈을 일삼았던 서구 문명을 풍자해 칸국제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쓸었는데
이런분 관람불가
- 무방비한 상태의 아이와 노인을 학살하며 내기를 하는 백인 용병들, 보기 불편할 뿐 아니라 너무 전형적인 악당처럼 느껴질 수도
- 여러 장르가 혼합된 종잡을 수 없는 전개 때문에 잠깐이라도 집중력이 흐트러졌다간 영화의 흐름을 쫓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 머리 비우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를 찾고 있다면
2021년 9월 2일 목요일 | 글_이금용 기자(geumyong@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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