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5월 12일
이런분 관람가
- 딸의 장래를 위해 아이를 위탁가정에 맡길 것을 권했던 부모, 결국엔 딸과 손자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준다는
- 친엄마인 자신보다 위탁모를 믿고 따르는 아들을 보면서 아스트리드가 느꼈을 절망과 고통, 소외감 등이 잘 드러난다는
- 아빠의 성을 물려받고, 교회에서 출생을 축복해야 대접받던 시대를 살면서 아스트리드는 아이의 아버지이지만, 신뢰의 깨뜨린 남자라는 이유로 결혼을 거부하는데… 용기 있는 결단에 박수를!
- 엄마 아스트리드를 거부하던 아들이 손을 뻗는 순간 뭉클하기도
- 아스트리드가 ‘린드그렌’이라는 성을 얻기 전까지 이야기, ‘린드그렌’이 후반부부터 등장해 이후 로맨스를 상상하게 되기도
이런분 관람불가
- 유명 동화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전기 영화라고? 그의 작품 소개와 집필 과정이 궁금했다면. 작가가 되기 전의 이야기라는
- 여섯 자녀를 둔, 심지어 첫째는 자신의 친구이기도 한 늙은 남자와 사랑에 빠진 아스트리드. 좀처럼 공감이 안 될 수도…
- 차분한 톤이 누군가에는 지루함으로… 초중반은 그다지 감흥 없을 수도 있다는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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