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3월 4일
이런분 관람가
- 오버 액션과 감정, 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의 영웅주의에 염증을 느꼈다면, 상당히 사실적이라는
- 터널 안은 화재, 터널 밖은 폭설! 어설픈 웃음과 눈물 코드는 질색인 분. 오롯이 재난 상황에 집중한 영화를 선호한다면
- 터널 안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차 안에 머물러야 할까 아니면 밖으로 나가 탈출을 시도해야 할까. 생존 팁을 얻을 수도
- 칠흑 같은 어둠 속 직진과 후진하는 차들은 충돌하고, 터널 가운데 껴서 옴짝달싹 못 하는 상황에 부닥친다면… 상상만 해도
- 보기 드문 노르웨이 재난 영화, 그 때깔을 한번 접해보고 싶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재난 상황 자체보다 ‘드라마’를 기대했다면, 전체적인 스토리는 단순하고 개인적인 서사도 약한 편
- 컴컴한 터널 안에서 벌어지는 충돌과 폭발, 좁고 긴 공간과 어두운 배경으로 인해 그 광경이 확연히 체감되지는 않는 편
- 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 급의 스케일과 비주얼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도
2021년 3월 3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