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서치>로 제작비 75배의 수익을 거둬들인 차간티 감독은 당시 “컴퓨터 스크린에서 일어나는 또 다른 영화를 절대 만들지 않을 것이다. 그런 개념 때문에 틀에 박히고 싶지 않다.”라고 못박은 바 있다. 감독의 차기작은 선천적인 병 때문에 외딴 집에서 엄마와 단 둘이 지내던 ‘클로이’(키에라 앨런)가 엄마(사라 폴슨)를 의심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미드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캐롤>, <오션스8>, <글래스> 등을 통해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사라 폴슨과 신예배우 키에라 앨런이 모녀로 분한다. 여기에 11월 16일 기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 CGV프리에그지수 99%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더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