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감독 조지 루카스가 영화팬들의 비평에 귀 기울일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며 영화제작자로서의 그의 능력에 대해 매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스타워즈] 시리는 전세게적으로 광적인 매니아들을 형성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나, 루카스 감독은 절대로 팬들이 그의 영화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57살의 이 노장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나는 영화가 의미있게 얘기되어지는 방법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으며, 제작자들의 시장 조사한 것들에 대해 굳이 고려할 필요가 없다. 그들은 팬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하고, 반드시 팬들이 말한대로 우리들이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팬들이 원하는 캐릭터가 반드시 영화 속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들은 그런 시장 상황을 집어넣어서 만들어야 하는 영화가 아니다. 내가 만들어낸 영화들은 굉장히 새롭고 창조적인 이야기이며, 모두에게 굉장한 이야기를 보여줄 것이다."
국내에서는 7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이 과연 루카스의 확신대로 전세계 팬들을 만족시켜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