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10월 8일
이런분 관람가
- 비기독교인보다 기독교인이 공감과 이입이 클 것은 확실
- 인도인들이 죽기 위한 장소로 찾아간다는 바라나시, 고대 로마의 탄압을 피해 살았던 지하도시 카타콤 등을 간접적으로나마 지켜볼 기회
- 죽음은 끝일까, 새로운 시작일까. 평소 죽음과 탄생에 대해 여러 생각을 갖고 있는 분, 한번 보시길
- 암 등 큰 병으로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가족이나 지인이 있는 분, 극 중 인물들 보며 위로받고 용기내길
- 종교 유무와 종류에 상관없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삶을 풍요롭게 꾸려가는 모습에 저절로 숙연해지는
이런분 관람불가
- 죽음에 관한 다양한 종교적 관점이나 철학적 접근을 기대했다면, 후반부로 갈수록 간증의 나열 같은 인상이 강하다는
- 기독교 영화라고 표현해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특정 종교의 색채가 강하니, 불편하실 것 같은 분은 피하시길
- ‘부활’의 증거를 강조하기 위해 초반 인도인의 죽음관과 종교관을 살짝 곁들인 편, 오히려 산만한 느낌도
2020년 10월 12일 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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