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박꽃 기자]
김혜수, 이정은이 영화 <내가 죽던 날>로 만나 각각 형사와 목격자 연기를 맡는다.
29일(화)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에 따르면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외딴섬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 ‘세진’(노정의)과 그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현수’(김혜수),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이정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소녀 ‘세진’에게 점점 몰두하는 ‘현수’는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알게 된다.
여고생의 일상을 다룬 단편영화 <여고생이다>(2008)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가 함께 출연한다.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개봉한다.
● 한마디
이 만남, 완전 찬성일세!
2020년 9월 29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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