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이금용 기자]
장편 데뷔작 <벌새>로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섹션 14+ 대상 등 국내외 영화제를 휩쓴 김보라 감독이 차기작으로 김초엽 작가의 ‘스펙트럼’을 영화화한다. 원작은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에 수록된 SF 단편 소설으로 외계 생명체와 인간의 감각과 언어, 소통을 다룬다. 김초엽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지난해 제43회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기획과 제작은 현재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과 < D.P > 등을 제작 중인 레진스튜디오가 맡는다.
사진제공_레진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