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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감독 데뷔작 <헌트>에 정우성 캐스팅 확정
2020년 8월 21일 금요일 | 이금용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이금용 기자]
배우 이정재의 첫 연출작 <헌트>가 정우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내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정우성은 안기부 요원 ‘김정도’ 역을 맡아 이정재가 연기할 동료이자 라이벌인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첩보 액션 드라마를 펼칠 전망이다.

<아수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강철비2: 정상회담> 등 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온 정우성은 작년 <증인>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대상 및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액션은 물론 캐릭터가 지닌 딜레마를 심도 있게 담아내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사진제공_(주)아티스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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