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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친구와 함께 보면 더 좋을 <블루 아워>
2020년 7월 21일 화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블루 아워>
개봉일 7월 22일


이런분 관람가

- 심은경과 카호 두 배우의 상큼한 미소와 행동 + 뽀샤시 예쁘게 예쁘게만 꾸민 화면이 아닌 사실적인 영상, 잔잔하고 깊이 있다는
- 가족에게 낯섦을 느낄 때 혹은 어느새 멀어진 가족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망설여진다면 일단 만나 보길
- 부끄러운 행동과 감정은 아니지만 굳이 들추고 꺼내고 싶지 않은 기억과 감정들, 마주할 계기가 필요하다면
- 가끔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행동해도 좋지 않을까. 일상에 지친 자신에게 선물하는 기분으로 마음 통하는 절친과 함께 관람한다면 더 각별할지도
- 정반대로 보이던 두 친구가 어느덧 닮아 보이는, 두 배우의 감정선 살린 연기가 일품

이런분 관람불가

- 마냥 단순하고 즐겁고 해맑음 + 코믹함을 기대했다면
- 찬찬히 음미할수록 느껴지는 감정들, 흡인력과 몰입감이 썩 높지는 않다는
- 음담패설은 상당히 불편하고, 정서적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확실히 있다는


2020년 7월 21일 화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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