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광주 비디오: 사라진 4시간>
개봉일 7월 15일
이런분 관람가
- 언론이 철저히 통제된 시절, 외신으로 광주 소식을 접한 재미교포들이 모여 만든 ‘광주비디오’의 존재 생경하지만 관심 가는 소제라면
- 1980년 5월 광주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돼야 한다, 공론화하는 다큐멘터리 언제든 두 팔 벌려 환영이라면
- 광주에서의 발포 직후와 이후 4시간 동안의 영상, 어디를 뒤져도 찾아볼 수 없다!? 영화의 문제 제기에 설득됐다면
- 박정희 시대 강제노역 문제 공론화한 다큐멘터리 <서산개척단> 기억한다면, 암울한 근현대사 다뤄내는 이조훈 감독의 신작 믿고 볼만 할 듯
이런분 관람불가
- 코로나19 이후… ‘극장에서 봐야만 하는 작품’과 ‘TV로 봐도 꽤 좋을 작품’을 구분하기 시작했다면, 고민될 듯도
- 광주 정신에서 시작한 촛불집회, 그게 ‘조국 수호 서초동 집회’로? 동의하지 못할 흐름, 극히 일부분이라도 불편할 것 같다면
2020년 7월 13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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