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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없이 영화를 논하지 말라
취화선, 일단뛰어, 소림축구 인기폭발 | 2002년 4월 27일 토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영화 마케팅의 기본은 홈페이지. 이제 영화 공식 홈페이지 없이는 영화 홍보 자체가 불가능해 졌다.

최근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한국영화 <취화선>은 플래쉬를 이용한 환상적인 홈페이지로 영화가 개봉되기도 전해 게시판의 글이 폭주하고 있다. 수묵화의 느낌을 살린 강하면서 유려한 느낌의 <취화선> 홈페이지는 네티즌들로 하여금 홈페이지가 이정도면 영화는 얼마나 더 훌륭하겠느냐 하는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최근 만들어진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높은 퀄리티와 독창성을 자랑하고 있다.

송승헌, 이범수, 권상우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일단 뛰어>는 총 8개의 섹션으로 구성하며 독특한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며 영화만큼이나 재기 발랄하고 재미난 모습으로 홈페이지가 열리자 마자 네티즌들의 방문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영화 촬영 도중 있었던 재미있는 사건들을 담은 미공개 동영상으로 주연 배우들의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재미난 이야기 들이 담겨있어 특별한 재미를 주고 있다.

한편, 주연배우 주성치, 조미의 내한으로 화제를 몰고 있는 <소림축구>는 지금까지 약 5만명의 네티즌들이 홈페이지를 방문하며, 배우들의 방한 소식 이상으로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지난 25일의 경우 16000명의 방문객이 홈페이지를 찾았는데,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5월 대격돌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 세 작품들은 영화의 화제성 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힘겨루기를 계속하며 영화 홍보 최전선에 홈페이지를 내세워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취화선 공식 홈페이지 www.chihwaseon.com
일단뛰어 공식 홈페이지 www.ildanrun.com
소림축구 공식 홈페이지 www.sor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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