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슈팅걸스>
개봉일 5월 6일
이런분 관람가
- 2009년, 13명의 선수로 여왕기 우승한 전북 삼례여중 축구부 기억한다면, 그들의 도전기가 어떤 모습으로 영화에 담겼을지 지켜보는 것도
- 가난한 삶, 열악한 가정형편… 모든 조건이 따라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꿈 이뤄나가는 순수한 과정 응원하고 싶다면
- 때로는 검증된 배우보다 젊고 신선한 배우들의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연기에 더 마음 간다면, 축구부 3인방의 화학작용에 미소 지을 듯
이런분 관람불가
- 이거, 스포츠 영화 아니야? 축구 훈련이나 실전 경기처럼 으레 기대할 법한 장면이 너무 부족해… 장르적 박진감 기대한다면 아쉬움이 클 듯
- 좋지 않은 여건 헤치고 원하는 일을 하는 이야기, 언제나 좋은 방향성이지만 구태의연하게 묘사에는 다소 취약한 편이라면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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