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개봉일 3월 25일
이런분 관람가
- 어느 날 폐가에서 집어온 책 위에 자동으로 무서운 이야기가 쓰여지고 그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 공포 영화는 설정이 반 이상 먹고 들어가는 장르라면, 망설임 없이 도전!
- 잃어버린 신체 일부를 찾고 있는 ‘거대한 발가락’, 소녀의 뺨에 돋아나 꿈틀대는 정체 모를 ‘붉은 점’… 뭐지, 이 두근대는 마음은! 무서운 이야기 좋아한다면
- ‘부검 공포’ 전형 보여준 <제인 도> 안드레 외브레달 감독이 연출, <셰이프 오브 워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각본, 제작을! 아는 사람은 아는, 믿고 보는 제작진이라면
- 맥락 없고 허무한 악령, 귀신 류의 공포 영화에 질린 당신이라면, 모처럼 심정적으로 잘 설득될 만한 장르 영화 만날 수 있을 듯
이런분 관람불가
- 가만히 있는 책이 자기 혼자 무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간다고? 이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상상력 척박한 나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렵다면
- 징그럽고 무서운 장면에 완전 쥐약! 돈 주고 겁에 질릴 필요는 없잖아… 공포 영화와는 완전 거리 먼 당신
2020년 3월 24일 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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