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공수도>

<공수도>

공수도(空手道) ‘무기를 쓰지 않고 맨손으로 하는 일본 고유의 권법(拳法). 고대 인도에서부터 중국과 한국을 거쳐 일본에 전해졌다고 한다. 차기, 치기, 찌르기의 세 방법이 기본을 이룬다’고 어학사전에 정의돼 있다.

공수도를 소재로 한 액션 영화 <공수도> (JUSTICE HIGH, 제작 (주)그노스, 꿀잼컴퍼니(주))가 지난 5일(목) ‘올레TV 초이스’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영화는 정의롭지만 나약한 ‘종구’(오승훈)와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유단자인 ‘채영’(다은), 일진 생활에 현타 온 ‘해성’(손우현) 세 인물이 공수도를 매개로 함께 성장해가는 코믹 청춘 액션물이다. 단편 <작전시티>(2012)로 제2회 olleh 국제스마트폰 영화제에서 플래티넘스마트상을 수상한 채여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브루나이, 미얀마, 동티모르, 네팔,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에 판매되어 5월 동시 개봉을 추진 중이다.

<공수도>는 현재 올레TV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15세 관람가, 112분이다.

● 한마디
극장 가기 조심스러운 요즘, 안방에서 청춘 액션 코믹 영화 한편 보는 것도

2020년 3월 12일 목요일 | 글 박은영 기자(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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