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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가이드] 구소련으로 망명했던 여덟 북한 영화학도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2019년 5월 1일 수요일 | 박은영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굿바이 마이 러브 NK: 붉은 청춘>
개봉일 5월 2일


이런분 관람가

- 1950년대 구소련으로 망명한 북한 영화학도 8인,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에 관심 있는 분
- 김소영 감독의 중앙아시아를 조명한 망명 3부작의 마지막, 전작을 흥미롭게 지켜봤다면
- 태어난 곳을 고향이라 하는데 그렇다면 죽는 곳을 무엇이라고 불러야 할까? 이방인이되 이방인이 아니었던 중앙아시아 고려인의 삶의 단면을 포착
- 카자흐스탄 등 현 중앙아시아 구소련에서 영화 활동을 했던 조선인들..그들의 발자취 엿보기
- 이념과 시대를 넘어 순수한 열정으로 위험한 선택을 감행했던 청춘들의 순결한 정신에 마음 한편 움직일 수도

이런분 관람불가

- 다큐멘터리의 대부분이 8인 중 생존자 두 분 + 고인의 부인 인터뷰로 구성. 검증에 의문이 들 수도
-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이 한둘이 아닐진대 굳이 북한 유학생을 조명한 까닭은? 게다가 그들은 당시 북한 지배층 출신
- 8인이 망명한 지 60년도 넘은 지금. 그들의 삶을 상세히 전하긴 당연히 어렵겠지만 어딘가 알맹이 없이 겉도는 느낌이 들기도

2019년 5월 1일 수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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