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콜드 체이싱>
개봉일 2월 20일
이런분 관람가
- 리암 니슨이 아들을 잃고 복수를 시작한다고? 이미 본 영화 아니야? 그런 우려라면 확실히 날려줄 신선한 작품
- 이야기와 주인공을 바라보는 감독 특유의 정서가 담긴 액션 블랙 코미디, 마냥 선혈 낭자한 쾌감 위주의 액션보다는 여운 짙을 듯
- 미국 콜로라도주 키호 지역의 장엄한 설원, 주인공 직업은 제설차 운전수.. 보다 보면 다 이유 있는 설정! 이야기에 빠져들어 보길
- 지금까지 이런 캐릭터는 없었다? ‘림보’ ‘산타’ ‘바이킹’ ‘무스탕’ …? 독특한 개성 부여받은 조직원의 등장과 퇴장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
- 무엇보다, 나이 든 아버지들이 ‘미션’을 달성하는 우직한 방식을 묘사한 연출력이 백미
이런분 관람불가
- 대리만족 확실하게 해줄 리암 니슨의 화끈하고 잔혹한 복수극 원한다면, 이제 그의 현실적인 나이도 생각해야..
- 박진감 넘치는 육탄전, 화려한 카체이싱.. 액션물 하면 떠오르는 전형을 좋아하는 편이라면 이번 영화는 다소 결이 다른 점 고려하길
- 나는 블랙코미디의 묘미가 뭔지 영 모르겠더라 싶은 분, <콜드 체이싱>의 웃음 코드에 갸우뚱할지도
2019년 2월 20일 수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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