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은영 기자]
개봉일 2월 5일
이런분 관람가
- 다큐멘터리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선입견 가졌거나 최근 감정이 너무 메말라 간다고 느끼는 분. 감성 충전하시길
- 난해하고 이해 못 할 '시' 만 잔뜩 등장하는 거 아닌가 우려한다면. 직관적으로 공감된다는
- 일찍 여읜 부모, 먼저 보낸 남편과 자식을 그리는 마음에 뭉클. 가족의 소중함이 새삼 몽글몽글~
- 노인복지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분, 할머니를 시인으로 이끈 김선자 도서관장을 통해 실버콘텐츠에 대해 아이디어 얻어갈지도
- 오, 우리 부모 혹은 조부모도 당장 ‘시 교실’ 등록이다~
- 시가 지닌 보이지 않는 정화력과 치유력에 힐링 받으시길
- 시를 쓰는 것뿐만 아니라 손수 삽화도 그린 할머니 보며 문학과 미술 창작 욕구 불끈할 수도
이런분 관람불가
- 까막눈 할머니들이 글을 배워 시집을 출간했다고? 그 과정의 상세하고 구체적인 서사를 원한다면
- 휴먼다큐멘터리에서 봤음직 한 이야기...TV를 통해 접하는 것만으로 족하다 하실 분
- 인물을 밀착해 집중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기대했다면
2019년 2월 1일 금요일 | 글 박은영 기자( eunyoung.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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