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리틀 이태리>
개봉일 12월 6일
이런분 관람가
- 어린 시절 함께 자란 두 사람, 어른이 되어 재회한 뒤 티격태격, 알콩달콩! 로맨틱 코미디 장르 좋아한다면 나쁘지 않을 선택
- 셰프로 성공한 여자, 피자 레시피를 연구하는 남자. 두 사람이 함께 만든 피자는 어떨까? 음식 영화 좋아한다면 구미 당길 듯한 설정
- 캐나다의 리틀 이태리라는 넓지 않은 지역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소품과 아늑한 길거리 분위기가 보여주는 소소한 매력 느껴보길
- 독창적인 방식으로 서로를 곤경에 빠트리고 놀려먹는 양쪽 가족들. 단순하고 유치해 보이지만 은근히 유쾌한 구석도
- 젊은 두 주인공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노년의 사랑까지 명랑하게! 흐뭇한 감정 느껴보고 싶다면
이런분 관람불가
- 애틋하고 아련한 로맨스, 진지한 통찰 안기는 사랑 이야기 선호하는 편이라면 전반적인 작품 분위기가 가볍고 허술하게 느껴질 듯도
- 익숙한 에피소드, 흔한 관계, 일반적인 메시지.. 사람에 따라서는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인 로맨틱 코미디 중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 두 주인공, 레시피를 공유하고 피자를 빚어내긴 하지만.. <아메리칸 셰프>나 <리틀 포레스트>같은 본격적인 음식 영화를 기대한다면 곤란할 듯
2018년 12월 6일 목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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