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천우희 차기작 <버티고>, 고층건물 꼭대기에서 로프공과 멜로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 박꽃 기자 이메일

[무비스트= 박꽃 기자]

<한공주>(2013) <해어화>(2015) <곡성>(2016)으로 존재감을 확실히한 천우희가 차기작 <버티고> 출연을 확정했다.

제작사 영화사도로시㈜, 로렐필름은 22일(월) 오전 “천우희가 이전에는 선보이지 않았던 가장 현실적인 직장 여성을 연기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버티고>는 고층 건물의 사무실에서 일하지만 추락의 공포와 이명에서 자유롭지 못한 30대 초반의 그래픽 디자이너 ‘서명’(천우희)와 외줄에 의지한 채 도시 빌딩 숲을 유영하는 로프공 사이의 로맨스다.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이 태풍이 몰아치는 건물의 꼭대기에서 마주하게 된다는 설정이다.

공효진, 하정우 주연의 로맨스 <러브픽션>(2011)을 연출한 전계수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으로 천우희의 상대 배우 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버티고>는 주연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11월 중 촬영을 시작한다.

● 한마디
태풍이 불어 닥치는 고층 빌딩 꼭대기, 비주얼 면에서도 기대 되는 작품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무비스트 페이스북(www.facebook.com/imovist)

0 )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