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박꽃 기자]

<루이스>
개봉일 9월 20일

이런분 관람가
-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새끼! 본의 아니게 요즘 신경을 잘 못 써줬다면, 아이 손 잡고 극장 가기에 딱 좋아
- 모그, 내그, 와보! 말랑말랑 젤리 같은 생김새의 외계 3총사, 어른 보기에도 은근 귀여워
- 외계 존재와 함께하는 모험, 어릴 적 한 번쯤 꿈꿔봤을 내용을 스크린 앞에 펼쳐 놓은 기분 좋은 작품
- <명당> <안시성> <협상> 다 좋지만, 연휴 동안 온 가족 함께 보기에는 역시 마음 따뜻해지는 애니메이션이라면
- <슈퍼배드> 시리즈와 <마이펫의 이중생활> 좋아했다면, <루이스>도 후회 없을 선택

이런분 관람불가
- <인사이드 아웃>이나 <주토피아>처럼 어른들끼리 보기에도 무리 없는 애니메이션 기대한다면, 작품 정서가 너무 정직한 감도
- <인크레더블2> <몬스터호텔3> <신비아파트>까지, 이미 평소에 할 만큼 했다! 이번 추석 연휴만큼은 아이 아닌 내 취향에 맞는 영화 보고 싶다면
- 아무리 잘 만든 애니메이션도 나에겐 어딘지 모르게 유치해… 귀엽고 낙천적인 상상력 가득한 작품 취향과 영 안 맞는다면

2018년 9월 21일 금요일 | 글_박꽃 기자(got.park@movist.com 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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